그래도 국방부의 시계는 돌아간다-유명한 말이죠.
저는 이제 예비군 훈련도 받지 않는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친구들끼리 만나면 참 군대이야기 많이 했죠. 지금은 세상사 이야기로 이야기 꽃을 피우지만 그땐 그랬죠.
아들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 마음으로 오늘 포스팅을 전역일 계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볼까합니다.
군입대 날짜만 알고 있다면 육군, 해군, 공군 불문하고 전역일이 얼마나 남았는지 전역일이 언제인지 알 수 있답니다.
바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계산기 덕분인데요. 네이버에서 검색어 빈도가 많아서 그런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더군요.
제목 그대로 네이버에서 [전역일 계산기]로 검색을 하시면 아래와 같은 계산기 화면을 보실 수 있어요
달력정보 섹션에 달력/양음력변환/날짜계산과 더불어 [전역일 계산기]가 보이는데요.
입대날짜와 군별선택만 하면 간단하게 계산되어서 결과가 나옵니다.
예제로 한 번 제 사촌이 입대한 날짜와 군별을 넣어 보도록 할께요.
일반 육군으로 차출되었고, 작년 10월 20일에 입대했습니다.
[계산] 버튼을 누르니 아래쪽에 바 형태로 결과가 도출되는데요.
그 바에 마우스를 올리니 총복무일과 현재 복무일 그리고 남은 복무일이 나오는데요.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저 날짜가 사촌에게는 올까요?
아마도 육해공군의 복무기간을 자동으로 계산해서 보여지는 듯한 계산기인데요.
자세히 보니 네이버에서 서비스를 하고는 있지만 병무청에서 자료제공을 한 전역일 계산기인 걸 알 수 있습니다.
병무청 제공이니 더 정확하다는 믿음이 가는군요.
나라를 위해서 수고하시는 장병들이 건강하고 듬직하게 군생활 잘하기를 기원하면서 포스팅 마무리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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