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덥고해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보러가는 길에 약간 돌아서 여수까지 왔습니다.
매표소에 문의하니 최소30분은 넘게 기다려야 한다는 군요
더운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습니다.휴가철은 휴가철이더라구요
그래도 기다려서 탑승해보려구 표 끊었습니다.
사진 잘찍는 법 좀 배워야겠습니다.
구도 잘 잡는 법이라도 익혀야 겠네요.
최대 4사람까지 탈 수 있습니다.
요금은 두사람 기준 2만원이고 한사람 추가 될 때마다 5천원 추가요금이 붙습니다.
저희 가족은 3명이라 이만 오천원 나왔습니다. 만약 사인가족이면 삼만원이 되겠죠.
코스는 대략 35분 정도 걸린다는데
시간을 재어보지는 않아서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출발지와 도착지가 같으며 반환점이 있습니다.
반환점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오는 식의 코스이죠.
가는 길은 내리막 오는 길은 오르막입니다.
첫 출발점 약간 지나서 포토존이 있습니다.
레일이 지나가면 자동으로 찍힙니다.
나중에 레일 다 타서 하차하고 탑승하는 곳에서 벗어나면 사진 인쇄해서 액자에 끼우고 팔더군요.
얼굴을 보구 사진과 대조해서 호객행위 바슷하게 하던데 어머니가 좋아해서 안 살수도 없고해서 그냥 샀습니다. 만원입니다. 내 만원 !!
반환점 돌아서 올라오는 길에 보이는 문구입니다.
여성분 두분이면 올라오는 길이 함들 수 있어요.
할 수 있으면 남자분과 오세요.
저 문구가 괞히 있는게 아닙니다. 헥헥
드디어 출구가 보이고 경사가 조금 완만해지니다.
주변 경치도 이제야 눈에 들어오네요.
조금 여유를 가지고 가다보니 어느새 도착점까지 왔습니다.
요근래 다녀본 곳 중에는 제일 괜찮은 듯합니다.
가족끼리도 좋은 것 같고 연인끼리면 더더욱 좋아요.
약간 힘든거 빼면요 (반농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