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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사직서 양식 이렇게 쓰세요

by 즈칸루하 2015. 8. 28.

평생직장이 없는 시대입니다.

예전에는 그 직장에서 뼈를 묻는다는 말을 많이 썼지만 지금 세대는 사측이나 사원이나 이런 개념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심지어 사회초년생의 경우는 젊을 때 여기저기 경험을 많이 해봐야한다고 1년정도 다니다가 조건이 조금 더 좋은 곳으로 옮기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풍조마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하지만 내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는 것은 힘든일인 것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사직서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사직서 양식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짧았던 길었던 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자의던 타의던 마찬가지고요.

 

마지막 뒷모습이 아름다워야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여러분은 퇴사할 때 어떤 모습으로 퇴사를 하실 건가요? 사직서 하나 달랑 던지고 "나 그만 둘래!" 하고서

회사를 박차고 나가시나요?

 

이런 모습은 자신에게도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사회는 좁아서 언제 또 다시 지금의 회사와 연결이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또는 그 회사의 동료를 다른 곳에서 만날 수도 있으니 이미지 관리차원에서라도 마무리는 깨끗하게 정리를 하는 것이

여러분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겁니다.

 

 

사직서는 최소한 한달 전에 제출합니다.

나에게 개인의 사정이 있듯이 회사도 당신의 빈자리를 채울 시간을 줘야합니다.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내일부터 바로 출근하지 않는다면 회사로서는 정말 난감하게 됩니다.

 

사실 저도 몇 번 급하게 사직서를 내고서 바로 안나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분들을 다음에 또 만나게 되더군요. 이제는 그러지 않지만 그때 죄송한 마음에 얼굴보기가 민망한 상황이었습니다.

세상 참 좁아요.

 

사직서는 회사에서 주로쓰는 양식을 준비해두세요.

다니던 회사가 한글(hwp)을 주로 사용한다면 한글로 워드를 주로 사용한다면 워드파일로 준비를 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위 사진이 가장 무난한 사직서 양식입니다.

사진 안에 빨간색으로 주의표시한 부분에 사직 사유를 간단하게 적으면 됩니다.

 

주의하실 것이 있는데 위 사진처럼 "일신상의 이유"라고 한다면 나중에 실업자 급여를 받거나 재취업 시에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퇴사하는 이유가 자의인지 회사의 사정에 의해서인지 분명하게 기입해야합니다.

위 경우는 자의로 퇴사하는 것이므로 저렇게 작성하시면 안됩니다.

사유를 조금 길게 쓰더라도 정확하게 써야합니다.

 

별로 좋지 않은 주제인 사직서 양식에 대해서 글을 조금 써봤는데요.

항상 어디를 가시던 건승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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