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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잘못된 자동차상식 12가지

by 즈칸루하 2017. 7. 12.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한 자동차상식! 그 중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봅시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1. 주차시 항상 핸드 브레이크를 해 놓는다.

사실 맞는 말입니다. 경사가 있어서 내리막이나 오르막에 주차를 한다면 타이어를 잡아주는 핸드브레이크를 해 놓으면 접지력이 좋아서 안정적으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차가 오토이고 평지에서 주차를 한다면 다시 생각해봐야합니다. 기어가 P(주차)위치에 있으면 변속기가 내부적으로 물려있어서 다른 안전장치가 필요없어집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브레이크패드나 라이닝 등이 얼어붙을 수 있어서 오히려 더 위험해 질 수 있으니 가급적 평지에서는 핸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겨울철, 공회전을 길게할 수록 좋다.

과도한 공회전은 연료낭비 뿐만 아니라 공해를 유발시킵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엔진오일의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것이죠. 현대 기술을 믿지 못하는 것일까요? 이제 차량의 시동은 전자제어 시스템으로 최적의 연료량과 점화시기 등을 알아서 판단해서 시동을 걸기 때문에 이런 공회전은 이제 필요없습니다. 겨울철에는 시동을 걸자마자 가속페달(공회전)을 밟으면 차가 얼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오히려 차량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3. 광폭타이어가 무조건 좋다

광폭타이어 좋죠~저도 갖고 싶습니다. 일반도로에서 코너링과 주행 안정성 등을 보장해 주고 제동성도 좋습니다. 좋아요. 하지만 빗길에서는 다릅니다. 도로와의 접지면적이 넗어서 이른바 '수막현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연구결과 70km 이상에서는 주행안전성과 제동성이 모두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하는데요. 연료비도 많이 들고 승차감도 살짝 떨어진다고 하는군요.(하지만 갖고싶어요) 차량은 출고시 타이어 그대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군요.


4. 새 차 구입 후 고속주행(고속도로 주행)으로 길들여야한다.

새차를 샀으니 길들여야지, 고속도로로 고고~. 옛날이야기입니다. 우리 세계의 모든 첨단화 기술이 들어간 것이 바로 자동차라는 말이 있죠. 새차를 이런 식으로 길들이는 것은 오히려 차를 망가뜨리는 것입니다. 처음 실린더와 피스톤 그리고 부합된 다른 기기들이 움직일 때 부드럽게 주행을 시켜주는 것이 길들이는 것입니다. 출고 후 약 1,000km까지는 과속, 급가속, 급제동 등을 피하는 주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새 차 구입 후 광택 코팅을 하면 도장수명이 오래간다.

아셔야하는게 있습니다. 광택은 차량 도장의 겉을 미세하게 벗기는 작업입니다. 알고계셨나요? 보통의 경우 차량 출고 후 3~4개월 동안은 차량 도장의 건조가 지속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쉽게말해서 새차니까 칠이 아직 다 마르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래서 광택은 도장 겉면이 모두 마르는 1년 정도 뒤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 ABS 브레이크는 제동거리를 줄여준다.

Anti-lock Break System ABS입니다. 락이 걸리지 않게 한다는 뜻의 안티 락이 포함된 뜻이 있는 약어죠. ABS가 없는 차량을 브레이크로 제동시키면 바퀴가 고정되는 시점(락걸림)에서 도로에 타이어가 미끌립니다. 능숙한 운전자라면 이때 다시 브레이크를 풀죠. 그리고 다시 제동, 미끌리면 다시 풀고 또 제동... 이야기가 길었네요. 이게 ABS입니다. 자동으로 자량에 탑재된 자동제어시스템이 알아서 해 줍니다. 결론은 abs 브레이크가 있으니 제동거리를 짧게 할 수 있어! 그러니 신나게 달리자! 하지 마시라는 이야기이죠. 제동거리를 짧게하는 게 아니라 제동 시 직진성을 유지시키고 락이 안걸리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반드시 숙지하시고 계셔야합니다.


7. 운전대에 손잡이를 달면 코너링이 좋다.

간혹 운전대에 동그란 손잡이를 달고서 이를 가지고 운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분 만날때마다 이야기하는데요. 상당히 위험한 습관입니다. 연구결과로써 이야기하면, 감각을 둔화시키고 비상대처능력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또한 급정거 시 운전대에 가슴을 부딪히면 무기로 돌변하기도 합니다. 


8. 배터리는 방전되면 못쓴다.

밧데리는 반영구제품입니다. 차량용 배터리는 위 사진처럼 소모형 배터리가 아닙니다. 사실 완전히 방전되면 수명이 크게 떨어집니다. 유의하셔야하죠. 하지만 7.5V정도의 잔류전압만 유지되어도 재충전으로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완전 방전 주의하세요. 반영구제라고는 하지만 수명이 약 2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방전을 주의하시고 배터리액의 수위를 잘 체크하시면 이보다 더 오래 쓸 수 있다고 합니다.


9. 코너링에서는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초보운전자가 아니라면 이런 식으로 운전을 하진 않겠죠? 특히 노면이 미끄러운 도로에서 브레이크를 사용한 코너링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슬로우 인 패스트 아웃 들어보셨죠? 코너 입구에서 감속 후 코너 출구에서 속도를 내라는 뜻의 자동차용 숙어입니다. 전방에 코너가 보인다면 속도를 미리 줄이세요.


10. 출발은 항상 1단을 사용한다.

수동기어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기본이 1단 출발이죠. 하지만 항상은 아닙니다. 내리막 언덕길이나 눈이 쌓인 길 등에서는 1단출발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2~3단 출발을 하세요. 엔진 힘이 좋은 트럭의 경우는 기본이 2단 출발이죠. 이 경우는 3~4단 출발은 시도하시는게 좋습니다.


11. 에어컨을 살살틀면 연료를 아낄 수 있다.

에어컨=연료이기 때문에 아낀다고 에어컨을 살살트는 분들이 많죠. 저도 그렇... 연구결과 에너지 효율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을 최고(4단)으로 틀고 차안이 냉기로 시원해지면 1단(최저)으로 트는 방식이 에너지 효율을 10~15% 더 절약할 수 있다고합니다.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여는 방식(이것 또한 저도...)도 별의미가 없다고합니다. 마찬가지로 실험결과 약 시속 80km로 창문을 열고 운전하게되면 공기저항 때문에 에어컨을 켠것과 같은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합니다.


12. 에어백은 모든 충돌상황에서 작동한다.

에어백은 시속 30Km 이상 속도에서 정면 충돌 시 작동합니다. 후방이나 측면 그리고 차량전복 등의 상황에서는 작동이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하네요. 특히 앞차 밑으로 들어가는 경우에도 작동되지 않는다고하는데요. 너무 에어백을 믿으면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결론은 안전벨트를 매라는 이야기이죠. 안전벨트는 생명벨트입니다.

추가 팁

비절감 운전 팁

자동차의 무게를 줄이자. 

불필요한 짐을 모두 버려~ 실험결과 100kg의 짐이 차량에 있는 경우 연비가 1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곰곰해 생각해보고 최근 한달동안 사용한 적이 없는 물건이 있다면 차에서 내리십시오.

급가속, 급출발, 급제동

가만히 있는 차를 움직이는 것이 가장 연료를 많이 들게합니다. 이 상황을 피하는 것입니다. 택시 기사분들 중에 급제동을 자주 아주 자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승객입장에서 불편하기도 하지만 급제동을 자주하면 100m를 갈 연료로 10~20m 밖에 못간다고 합니다. 급제동은 위급한 상황에서만 하세요

가속페달 요령껏 밟기

가속페달은 일정한 깊이로 밟으세요. 차량은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서 달릴 때 연료를 가장 적게 들인다고 합니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다시 이전 속도를 회복하기 위해 다시 밟을 때 드는 연료가 생각보다 많이 든다고 합니다. 그리니 페달을 꾸준히 일정하게 밟으세요.

내리막 오르막 요령

관성을 이용하세요. 멀리 오르막이 보인다면 미리 가속을 해놓고 올라가시면 연료가 훨씬 적게 듭니다. 내리막길은 단지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경제속도

60~80km 끝

타이어 공기압체크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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