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느려지거나 이상증세가 있다는 감이 오면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얼마전에 TV에도 방영되었던 좀비pc로 내 컴퓨터가 사용되고 있지나 않을까하는 걱정입니다.
좀비pc란 나도 모르게 몰래 내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해두고 어느 순간 원격조종해서 어떤 작업을 할 수 있게 만든 pc를 말합니다.
알아보니 초등학생들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툴이 잘 되어있어서 누구라도 사용할 만큼 쉽더군요.
이러니 걱정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터넷으로 좀비pc 확인하는 법을 살펴볼까하는데요.
저와 함께 좀비pc 확인법 알아보시고 여러분도 따라해보세요.
먼저 검색으로 보호나라를 입력해보세요.
그러면 kisa 보호나라가 검색됩니다. 여기에서 확인가능한데요.
조금 더 안내해보도록 할께요.
상단메뉴에서 [보안서비스 > pc원격점검]의 순서대로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다른 부분은 보실 필요없이 아래쪽에 [원격점검 신청하기] 버튼이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신청서를 작성하는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예전에는 이런 신청절차없이 바로 감염여부을 알려줬는데요.
이제는 이렇게 신청을 해야하네요.
그럼 이번에는 제가 간단하게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tcp/ip 포트를 확인하는 방법인데요.
잘알려진 포트가 아닌 8080 등의 인위적인 포트가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해서 좀비pc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죠.
단축키 Win + R 을 누른 후 입력창에 cmd를 입력하세요.
그러면 커맨드창이 나옵니다.
거기서 이번에는 아래의 단어를 입력 후 엔터를 칩니다.
netstat -n
이는 내컴퓨터의 네트워크 상태를 파악하는데 쓰이는 명령어인데요.
저는 찾아보니 이상한 포트는 보이지 않네요. 다행입니다.
보통 포트번호는 5000번 이하까지는 특정 프로그램에 미리 예약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인터넷 브라우저(http)는 80포트이며 ftp는 21, 텔넷은 23번, mssql(데이터베이스) 1433 등 디폴트로 정해져있죠.
하지만 5000번대가 넘어가는 경우는 누군가 임의로 지정해 줬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netstat -n 으로 내컴퓨터에 사용되고 있는 인터넷 포트번호를 확인하는 것으로도 좀비pc 확인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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