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자 원고지 4장 분량을 글을 쓰시오.
위와 같은 조건을 수행하려면 조금 난감합니다.
글을 쓰다가 하나하나 세어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한시가 급한데 한글프로그램을 설치할 여건이 안되어서 답답할 때가 있읍니다.
위 조건이면 단순계산으로 공백을 포함해서 2000자 정도를 써야하는데 말입니다.
글을 많이 써보신 기자분들이나 작가님들은 어느정도 감을 잡고 쓰시지만 저희같은 불가촉천민들은 전혀 감을 잡지 못하죠.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하고 검색을 해보다가 알게된 사실이 있어서 같이 공유해보려고 포스팅합니다.
나는 워드, 한글에서 글자수를 세어주는 기능이 있고 사용할 줄 아니까 상관없는데...
라고 하시는 분들도 보시면 나중에 급할 때 좋으실 거에요.
프로그램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사설이 길었나요?
먼저 네이버 글자수세기이니 네이버에서 같은 단어로 검색을 하세요.
여기까지만 보셔도 딱 알 수 있겠죠?
"글자수세기"란 섹션이 네이버에서 제공되어서 정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공백포함/제외도 함께 알려주는군요.
이 포스팅에 있는 일부 글을 한번 복붙해서 테스트해보도록하겠습니다.
포시팅 상단 일부의 글을 붙여넣었습니다.
별로 안 적은거 같은데 공백포함해서 284자나 되네요.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공백포함 284 옆에 591byte가 있네요.
영어인 알파벳 한글자는 asci코드에서 1byte를 차지해서 글자수와 바이트수가 같은데요.
우리말같이 유니코드로 만들어진 글자는 2byte로 표현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글자수 곱하기2를 하면 대강의 바이트수도 알수 있는데
네이버 글자수세기 프로그램은 이를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저도 이제부터 포스팅할 때 마다 이용해서 내가 평균적으로 몇 글자로 포스팅하는지 한번 통계를 내어봐야겠습니다.
유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네이버를 보면서 왜 네이버 네이버 하는지 알겠습니다.
ps. 얼마전 다음카카오에서 다음 명칭이 빠진다는 소식이 들리고 다음이 몇가지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소리를 할 때마다 전성기때의 다음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오네요. 이제는 정말 네이버 하나만이 살아 남는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나라 검색서비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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