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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감가상각비 계산방법과 종류

by 즈칸루하 2015. 10. 23.

depreciation 감가상각비의 영어단어입니다.

감가상각비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죠?

그런데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 감가상각비란?

 

[고정자산의 가격감소를 보상하기위한 비용]이라는 뜻입니다.

단순하게 머리속에 이미지화 되어 있는 내용과 조금 다르죠? 저만 그런가요.

 

물건이나 상품을 일정기간 사용하다보면 일명 헌물건이 됩니다.

사용한 기간만큼 가격이 떨어지는게 당연한 것인데요. 만약 이것을 금액으로 산출한다면 나오게되는 수치 즉 비용이 감가상각비라는 것이죠.

 

 

그런데 이 감가상각비를 구하는 방법이 여러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무려 4가지나 되는데요.

정액법, 정률법, 생산량비례법, 연수합계법

 

갑자기 머리가 아파지는군요.

하지만 각각의 특징을 조금씩 살펴볼게요.

 

정액법은 간단한 방식으로 계산을 하기때문에 가장 많이 쓰이는 감가상각비 계산법입니다.

(원가-잔존가치) / 사용기간이 계산식입니다. 간단하죠?

 

정률법은 장부에 적힌 금액으로 감가상각비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첫해에 비용이 가장 많고 마지막해에 가장 적은 비용이 발생하게됩니다.

 

생산량비례법입니다. 이 방식은 이용정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방식인데요.

자원생산 즉 광업 또는 조업에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연수합계법인데요.

급수법이라는 애칭이 있습니다. 이 방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가상각비가 감소합니다.

 

 

사실 이 감가상각비를 산출해 내는 이유는 세금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을텐데요.

그래서 세법상 감가상각비를 특정기간 정해놓고 그 이상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위에서 잔존가치(Salvage Value)라는 단어가 나왔는데요.

잔존가치란 어떤 물건의 수명이 다한 후에도 남아있는 가치란 뜻입니다. 처분가치라고도 하는데요.

간단하게 말해서 쓸만큼 쓰고 이제 필요없어서 팔았을 때 남는 가치를 이야기하는 것이죠.

 

 

감가상각비 의외로 조금 어렵네요.

위에서 언급한 모든 감가상각비 계산법을 아실 필요는 없습니다.

정액법과 정률법 정도만 아시면 되는데요.

세법에 의한 기준표가 있으니 이를 활용해서 계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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